
집에 요런 절수페달이 있는 집이 있을것이다~~
근데 얼마전부터 뭔가 물썩는내가 싱크대 밑에서 나서 밑판을 뜯어보니

화살표로 가리킨곳에서 페달을 밟을때 마다 찔끔 찔끔 새나오고 있었다.
아마 안쪽 고

무패킹이 마모되거나 녹이슬어 틈이 생긴듷 하여 밸브부분을 뜯어보기로 했다.

싱크대에 페달 조립체를 고정한 나사를(육각 랜치볼트 양쪽에 2개 씩 총 4개) 풀어 조립체를 밖으로 뺐다.

빼서 일단 밸브에 고정된 기어를 나사(십자)를 풀러서 빼고

정비의 편의를 위해 뒤에 걸려있는 스프링을 빼준다

4방향 에있는 벨브를 고정한 나사(십자)를 뺀다 (이미 2개 뺀 사진만 있어 일단 저사진 첨부)

뺀 밸브를 300mm 몽키스패너로 몸체를 잡고 17미리 스패너로 볼트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밸브를 뺐다.
빼자마자 나사산이 녹슨게 보인다.

위에 흰 고무 패킹을 떼고

아래에 흰 밸브 마개를 제거한다 (여기까지는 얇은젓가락 같은거로 살살 달래면 걍 쑥쑥 빠진다)

아래 밸브마개는 받닥에 부드러운거 두고 탁탁 치면 빠진다.

그후 벨브머리에 이 핀을 제거한다. (살살 밀면 툭 빠진다)

그후 뭉뚝한 부분을 바닥에 대고 위를 누르면서 각도를 여기저기로 돌려보면 툭 하고 안으로 밀릴것이다.

으~~밸브에 녹이 왕창 슬어있다.... 녹이 고무패킹쪽에도 끼어 물이샜었던거 같다. 고무패킹 빼고 방청제 뿌려서 닦은 다음에 방수용 그리스를 발라서 다시 꽂았다.

그리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~~
밸브 마개(갈색)가 세라믹재질인데 깨져있어서 이것도 붙여서 다시 조립했다.

원래 밑에 받혀 있던 나무판이 물먹고 썩어서 스티로폴로 바꿔서 받혀줫다. 한 일주일 지났는데 물도 세지 않고 잘 받혀주고 있다.
혹시 이런 밸브형 절수패달에서 누수현상있는 분들있으면 따라해 보시길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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